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0일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는 혼자서는 벗어날 수 없는 심각한 위협"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은 20일 "국민 참여 캠페인인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자신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을 중대 사기 범죄로 규정하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올렸다.
이번 챌린지는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3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청년 도박 근절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신 시장은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해선 사회 전반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신흥동 소재)를 통해 ‘도박중독의 위험과 대응 전략’ 교육 등을 하는 한편 도박 문제를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내달 1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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