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한국전력, 우호적 환경…저가매수 적절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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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08-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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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증권은 21일 한국전력에 대해 우호적인 환경으로 저가 매수에 적절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강동진 연구원은 "올해 한국전력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90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8조3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2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92.4% 증가한 3조60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6월 평균 전력판매 단가는킬로와트시( kWh)당 166.2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성수기인 올해 3분기는 지난해 이어진 전기요금 인상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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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전력공사
[사진=한국전력공사]

현대차증권은 21일 한국전력에 대해 우호적인 환경으로 저가 매수에 적절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최근 상승한 연료비 영향 등을 반영해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강동진 연구원은 "올해 한국전력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90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8조3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2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92.4% 증가한 3조60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6월 평균 전력판매 단가는킬로와트시( kWh)당 166.2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성수기인 올해 3분기는 지난해 이어진 전기요금 인상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계통한계가격(SMP)은 2분기 대비 상승했으나 유연탄, LNG 등 전반적인 연료비용이 빠르게 하락하는 추세"라며 "특히 최근 원화 약세 기조가 안정화 되고 있어 하반기 중 연료비, 전력구입비 부담은 낮출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고 국내 경기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요금 인상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요금 인상에 따른 실적 회복을 바라는 것보다 요금 인상을 하지 않아도 호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현 상황이 편안한 투자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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