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한양행, 폐암 신약 FDA 승인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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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08-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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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과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항암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의 병용 요법이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전날 밝혔다.

    유한양행은 2015년 오스코텍으로부터 렉라자 후보 물질을 도입한 후, 임상을 거쳐 J&J의 자회사인 얀센에 렉라자의 글로벌 개발·판매 권리(국내 제외)를 12억5500만달러(약 1조6000억원)에 다시 기술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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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폐암신약 렉라자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 폐암신약 '렉라자'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

21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유한양행은 전장 대비 5300원(5.64%) 오른 9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16.70% 상승한 10만97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유한양행우도 1만4000원(17.72%) 급등한 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렉라자의 원개발사인 오스코텍은 장 초반 10% 넘게 올랐으나 상승분을 반납하고 현재는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과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항암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의 병용 요법이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전날 밝혔다.

유한양행은 2015년 오스코텍으로부터 렉라자 후보 물질을 도입한 후, 임상을 거쳐 J&J의 자회사인 얀센에 렉라자의 글로벌 개발·판매 권리(국내 제외)를 12억5500만달러(약 1조6000억원)에 다시 기술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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