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강영석 시장과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상주문화원장,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한국예총 상주시지회장 등 27명이 참석해 ‘상주 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설계안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지난 2023년 4월 사업부지 변경에 대한 상주시의회의 의결을 받은 이후 같은 해 5월 설계용역에 재착수해 올 연말까지 행정절차 이행과 용역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중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장애인의 편의, 기계장치와 관련한 공연장 소음 문제, 전시․연습 공간확보, 사업비 관련 의견들을 검토․보완하는 한편 금년 10월 건설기술 심의를 거쳐 2025년 1차 중앙투자심사 의뢰를 할 계획이다.
한편, 상주 문화예술회관은 도비 3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4억여원을 투자해 28,552㎡ 부지에 건축연면적 6,972㎡, 65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실을 갖추고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소화할 수 있도록 첨단화된 무대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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