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에너지의 날 맞아 '오래된 이메일 지우기'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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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4-08-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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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오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사 임직원과 함께 에너지 절감·탄소배출 저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업무과정에서 동참할 수 있는 방안으로 '오래된 이메일 비우기'를 장려했다.

    현재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사용하는 사내 이메일은 수발신 합계 일평균 121만6000건이 생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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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오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사 임직원과 함께 에너지 절감·탄소배출 저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오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사 임직원과 함께 에너지 절감·탄소배출 저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8월 22일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다양한 공공·민간 분야에서 작은 행동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날이기도 하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업무과정에서 동참할 수 있는 방안으로 '오래된 이메일 비우기'를 장려했다. 현재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사용하는 사내 이메일은 수발신 합계 일평균 121만6000건이 생성되고 있다. 이메일 1건당 용량을 1메가바이트(MB)로 가정하면 매일 약 1.2테라바이트(TB) 가량의 이메일이 오간다.

오래된 이메일이나 불필요한 파일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이메일 삭제를 통해 상당한 전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3개월 이상 오래된 이메일을 삭제하도록 자동 처리하며 탄소배출량 저감을 독려한다. 이러한 이메일 비우기 활동은 LG유플러스뿐만 아니라 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도 동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 대상으로 △네트워크 온실가스 절감 경진대회 △임직원 탄소중립챌린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친환경 차량 전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사용·저효율 네트워크 장비 철거, 전송장비 집선화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연간 상당 부분의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고 있다.

이종민 LG유플러스 ESG정책팀장은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이기에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들이 모여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LG유플러스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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