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반도체산업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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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윤중국 기자
입력 2024-08-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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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위촉식과 반도체산업 종합육성 발전 용역을 통해 평택시 반도체산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련 기반 시설 구축과 기업 유치 등 다양한 지원책 등 반도체산업 육성 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장비 실무 1박 2일 캠프 진행 경기 평택시는 미래기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주최하는 1박 2일 반도체 공정장비 실무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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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반도체 생태계 견고히 할 종합 정책 수립 착수

  •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장비 실무 1박 2일 캠프 진행

정장선 시장 사진평택시
정장선 시장 [사진=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위촉식과 반도체산업 종합육성 발전 용역을 통해 평택시 반도체산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평택시는 ‘평택시 반도체산업 종합육성 발전 및 클러스터 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및 ‘평택시 반도체산업 성장동력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택시 반도체산업 종합육성 발전 및 클러스터 개발계획 수립 용역’은 반도체산업 현황 분석과 더불어 향후 5년(2025년~2029년)간 시가 추진할 반도체산업 육성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담아낸다.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이를 통해 반도체산업 육성 목표를 수립하고, △인력양성 △R&D 지원 △관내 기업체 네트워크 구성 등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평택시는 지역의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반도체산업 성장동력추진단’을 함께 위촉했다. 추진단은 반도체 관련학과 교수, 기업 임원, 공공기관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평택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련 기반 시설 구축과 기업 유치 등 다양한 지원책 등 반도체산업 육성 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장비 실무 1박 2일 캠프 진행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미래기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주최하는 1박 2일 반도체 공정장비 실무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기술학교는 2023년 평택시가 반도체 국가첨단전략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처음 진행한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 한경국립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가 손을 맞잡고 추진 중이며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반도체 제조기술 전문인력' 과정과 6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되는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의 두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캠프는 교육생 총 37명을 대상으로 이틀에 걸쳐 각 여덟 시간씩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반도체 장비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능력인 반도체 공정장비 요소기술에 대해 배우고 실습을 진행했으며 클린룸, K-Factory 등 대학교 내 마련된 첨단시설을 관람하며 반도체 설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실무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반도체 산업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이 교육을 통해 관내 반도체 기업에서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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