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동 지역 내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복잡한 국가간 또는 세력간 동맹, 경쟁 및 권력 역학의 변화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에 해외규제팀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및 이란의 지정학적 상황을 비롯한 중동지역 전반의 비즈니스 환경을 깊이 있게 살펴보고, 국제 관계 및 비즈니스 리스크 관리에 유익한 통찰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중동지역에 대해 보다 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박준용 전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와 더불어 지난 5월 세종에 고문으로 합류한 윤강현 전 주이란대사 및 외교부 관계자 등 올해 초까지 해당 분야와 국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현직 외교관들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어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세종에 합류, 프로젝트 기반의 국제 금융·에너지 거래 등 해외 법무에 정통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신상명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가 ‘중동 법률, 시장 동향 및 비즈니스 기회’를 발표 한다.
마지막으로, 세종의 해외규제팀을 이끌고 있는 이용우 변호사(연수원 28기)가 패널 토론 및 세미나 참석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 문의는 seminar@shinkim.com으로 하면 된다.
오 대표변호사는 “중동은 다양한 부문에서 산업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유망 시장이자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동 지역의 최신 정보와 비즈니스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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