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음주 운전' 혐의로 오늘(22일) 경찰 조사…비공개 소환 예정

방탄소년단BTS 슈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방탄소년단(BTS) 슈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전동스쿠터 음주 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오늘(22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21일 서울신문은 경찰 관계자 말을 빌려 "슈가가 22일 경찰에 출석해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우 등을 조사받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경찰 조사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포토 라인 등이 따로 준비되지 않을 예정이다.

지난 19일 열린 경찰청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청 관계자는 포토라인 설치 여부에 대해 "다른 피의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할 것"이라며 "일부러 포토라인을 만들어 세울 수는 없고, 일반 피의자 소환 절차와 똑같이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전동스쿠터를 타다 넘어졌다. 음주측정 결과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만취 상태였다.

지난 13일에는 슈가가 인도를 주행하는 장면이 CCTV를 통해 추가로 공개됐다.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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