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LS일렉트릭, 외형과 수익성 빠른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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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4-08-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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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22일 LS일렉트릭에 대해 외형과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을 제시했다.

    LS일렉트릭은 미국 변압기 시장 증가 함께 생산능력(CAPA) 증가, 미국향 저압 배전기기 시장으로의 진출에 대한 장기적 기대감, 높은 국내 배전기기 시장점유율로 인한 안정적인 현금흐름 등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정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은 이미 2030년까지 수주잔고를 채워뒀고, 이익률을 중심으로 선별수주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큰 성과를 보이지 못했던 미국 저압 시장으로의 진출도 향후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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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충북 청주공장 외경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 충북 청주공장 외경[사진=LS일렉트릭]

KB증권은 22일 LS일렉트릭에 대해 외형과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을 제시했다.
 
LS일렉트릭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4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3850억원으로 전년대비 3.4%, 18.5%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2516억원으로 같은 기간 19.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중심의 배전기기 사업부문이 꾸준하게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신규 사업인 초고압 변압기 부문의 미국향 수출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LS일렉트릭은 미국 변압기 시장 증가 함께 생산능력(CAPA) 증가, 미국향 저압 배전기기 시장으로의 진출에 대한 장기적 기대감, 높은 국내 배전기기 시장점유율로 인한 안정적인 현금흐름 등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정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은 이미 2030년까지 수주잔고를 채워뒀고, 이익률을 중심으로 선별수주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큰 성과를 보이지 못했던 미국 저압 시장으로의 진출도 향후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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