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는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해 환급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연말정산 모의계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연말정산 모의계산 서비스는 정교하게 분류된 공제 항목을 통해 정확도 높은 예상환급액을 계산할 수 있다. 교육비와 기부금 공제 기능까지 적용해 시중의 연말정산 모의계산 서비스 가운데 공제항목이 가장 많다.
네이버페이는 이 서비스를 통해 실제 연말정산이 이뤄지는 내년 1월 전까지 부족한 공제 항목을 보완해 효과적으로 연말정산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마이데이터를 연결한 후 연봉과 성과급, 부양가족 등 모의계산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주요 정보를 입력하면 상세항목별로 계산된 △연말정산 최종 환급·징수액 △예상 소득공제액 △예상 세액공제액 정보가 제공된다.
또, △교육비 △기부금 △카드·현금지출 △주택담보대출·청약 등 항목별로 사용자가 받을 수 있는 최대 공제액 한도 대비 현재까지의 현황과 추가 공제 가능한 금액도 차트로 볼 수 있다. 특히 도서구입, 문화활동, 대중교통 등 추가 공제 대상 내역을 합산하는 기능은 네이버페이에만 있다.
공제 한도를 최대한 채울 수 있는 맞춤형 가이드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수입의 25% 이상을 지출한 상태라면 앞으로는 현금이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반영된 환급 세액, 항목별 공제 현황 등은 '다시 계산하기' 버튼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김준우 네이버페이 마이데이터서비스 리더는 "이번 서비스는 연말정산에 미리 대비하고 현명하게 공제받으실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유익한 금융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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