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전국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단체 등이 참여해 재생에너지 보급 성과를 경쟁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경쟁 리그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지자체 정책성과 부문은 에너지전환과 재생에너지 보급에 기여하고 시민참여를 높인 지자체를 평가한 것으로, 시흥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흥시는 △산업단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추진 △2023년 태양광 설치 건수 3배 급증 △버스 차고지 내 시민햇빛발전소 9호기 설치 △시와 시민협동조합 협력 구조 조례 반영 △시흥에코센터 중심의 다양한 에너지 교육 등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에너지전환에 시민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 ‘2024년 시흥시 사회조사’ 실시
이번 조사는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하며 시민의 생활 수준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시흥시의 균형적 지역개발을 위한 장·단기적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는 경기도 공통 항목인 환경, 보건의료, 사회통합과 공동체 등 7개 분야 57개 항목과 시흥시 특성 항목 1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 방법으로는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과 응답자 편의와 상황을 고려한 인터넷 조사 방식도 병행한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자료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조사 가구의 비밀은 철저히 보호된다.
함은정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이번 조사자료가 시민의 삶을 상세히 분석하고, 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