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경직적 주52시간제 개선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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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4-08-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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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권기섭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장과 만나 노동규제 과제 등을 논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권기섭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초대 고용노동부 차관으로 노사 법치주의 확립, 근로시간제도 개편안 발표 등 노동개혁에 앞장선 전문가"라며 "많은 중소기업이 애로를 호소하는 경직적 주52시간제 개선이 사회적 대화를 통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대화의 성패는 경제적 약자인 중소기업의 수용성에 달렸다"며 "고금리, 내수부진과 과도한 노동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목소리가 사회적 대화에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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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기섭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장과 상견례

왼쪽부터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왼쪽부터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권기섭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장과 만나 노동규제 과제 등을 논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22일 권기섭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장과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권기섭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초대 고용노동부 차관으로 노사 법치주의 확립, 근로시간제도 개편안 발표 등 노동개혁에 앞장선 전문가”라며 “많은 중소기업이 애로를 호소하는 경직적 주52시간제 개선이 사회적 대화를 통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대화의 성패는 경제적 약자인 중소기업의 수용성에 달렸다”며 “고금리, 내수부진과 과도한 노동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목소리가 사회적 대화에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기섭 경사노위원장은 “중기중앙회는 사회적 대화에서 중소기업의 원활한 노사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사회적 대화의 장에서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있는 확성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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