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소방서가 22일 차량정체가 자주 발생하는 범계사거리와 비산사거리 약 2.4km 도로의 상습 정체 구간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적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에서는 총 9대의 소방 차량 등 긴급자동차가 해당 구간을 이동하며,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긴급자동차 길터주기 참여를 유도했다. 또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도 병행했다.
한편 장재성 서장은 “소방차 길터주기는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아름다운 배려"라며, "도로에서 긴급자동차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양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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