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핵연료잔해 반출 첫날부터 실패…원전폐기 늦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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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08-2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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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전력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원자로에 남은 핵연료 잔해 반출을 시도했지만 준비 과정에서 작업 중단했다.

    도쿄전력은 22일 오전 7시 24분쯤 제1원전 2호기의 핵연료 잔해 시험채취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오전 8시 53분께 작업자가 잔해 반출 장치를 밀어 넣는 파이프 설치와 관련해 실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작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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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사진=AP/연합뉴스]
도쿄전력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원자로에 남은 핵연료 잔해 반출을 시도했지만 준비 과정에서 작업 중단했다.

도쿄전력은 22일 오전 7시 24분쯤 제1원전 2호기의 핵연료 잔해 시험채취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오전 8시 53분께 작업자가 잔해 반출 장치를 밀어 넣는 파이프 설치와 관련해 실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작업을 중단했다. 

교도통신은 "첫 핵연료 잔해 채취는 스타트 라인 바로 앞에서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도쿄전력은 향후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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