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32개 시군 지역 대표 42개 예술단체에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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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4-08-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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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그 선정 결과를 축하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문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올해 '지역 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상·하반기 두 차례 공모를 거쳐 32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지역대표예술단체' 총 42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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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그 선정 결과를 축하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문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올해 ‘지역 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상·하반기 두 차례 공모를 거쳐 32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지역대표예술단체’ 총 42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예술단체에는 단체들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지자체와 함께 올해 총 160억여 원을 지원한다.
 
유 장관은 인증서 수여 이후 강원 삼척, 전남 장성,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예술단체, 지자체 공무원 60여 명과 함께 내년 사업의 개편 방향과 지역예술계 발전 방안도 논의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롭게 창단된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축하 공연을 펼친다.
 
유인촌 장관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들이 지역문화와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고, 지역 예술에 혁신을 가져오기를 기대한다”라며 “동시에 각 단체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평가해 실질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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