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전역 후 부대 찾아 후임들 만난 '훈훈함' 공개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원은미 기자
입력 2024-08-23 10:12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최근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군대 후임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공개된 사진 속 진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후임들을 만나 단체샷을 남긴 모습이다.

    사진을 공개한 한 후임은 "전역하고 다시 보러 와주신다는 말 진짜인지 몰랐다"는 문구를 온라인 상에 남겨 진의 의리와 인성을 짐작케 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군대 후임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는 진이 부대를 다시 찾아 후임들을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진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후임들을 만나 단체샷을 남긴 모습이다.

사진을 공개한 한 후임은 "전역하고 다시 보러 와주신다는 말 진짜인지 몰랐다"는 문구를 온라인 상에 남겨 진의 의리와 인성을 짐작케 했다. 

진의 후임 사랑은 남다르기로 유명하다. 진은 전역 후 위버스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군대에서 받는 월급 그 이상을 애들 밥 사주는 데 썼다. 이제 갓 스무 살이 되거나 아직 사회에 진출하지 않은 애들이 많은데 저는 금전적으로 훨씬 여유가 있으니 '몸 건강하게 맛있는 거라도 많이 먹어야 하지 않겠냐. 이리 와. 내가 사줄게' 하면서 사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치킨, 족발, 피자는 나중에 물려서 못 먹을 정도까지 사줬고, 다른 생활관 애들도 고깃집에 데리고 갔다.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중대 내에서 '신'으로 불렸다"고 덧붙였다. 후임이나 동기들 역시 자신에게 잘해줬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진은 전역하는 날 작별 인사를 나누던 후임들과 눈물을 흘리던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진은 2022년 12월 최전방 육군 5사단에 입대한 뒤 지난 6월 제대했다. 전역과 동시에 예능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