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초당파 상원의원단, 내달 초 방한…한미일 3국 경제대화 참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성원 국제경제팀 팀장
입력 2024-08-23 11:27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초당파 미국 상원의원단이 내달 초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빌 해거티(테네시, 공화)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크리스 쿤스(델라웨어, 민주) 등 6~7명으로 이루어진 초당파 상원의원단이 내달 4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 재계 행사 참석 등을 위해 방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주일대사를 지낸 해거티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상원의원단 단장 자격으로 한국, 일본을 방문한다면서 내달 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회 한미일 3국 경제대화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글자크기 설정
  • '트럼프 당시 주일 대사' 빌 해거티 의원 단장

이달 초 조현동 주미 대사와 만난 빌 해거티 의원오른쪽사진외교부 홈페이지
조현동 주미 대사와 만난 빌 해거티 의원(오른쪽)[사진=외교부 홈페이지]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초당파 미국 상원의원단이 내달 초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빌 해거티(테네시, 공화)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크리스 쿤스(델라웨어, 민주) 등 6~7명으로 이루어진 초당파 상원의원단이 내달 4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 재계 행사 참석 등을 위해 방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주일대사를 지낸 해거티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상원의원단 단장 자격으로 한국, 일본을 방문한다면서 내달 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회 한미일 3국 경제대화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원들이 참석하는 한미일 경제대화는 세 나라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과 공공 부문 인사들이 두루 자리해 교류하는 자리로 이번이 2회째다.

이는 대선을 앞두고 양당 수뇌부와 연결된 상원 의원들이 한국을 찾는 것으로, 미국 대선 양대 후보들의 한반도 정책을 가늠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해거티 의원은 성명을 통해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한미일 3국이 경제, 외교, 전략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행사(한미일 경제대화)를 조직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리더십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해거티 의원은 최근 조현동 주미 대사와 만나 한반도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