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곳을 방문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순천시는 지난 7일 월드비전커뮤니티를 시작으로, 8일 주암댐노인복지관, 21일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차례로 방문하여 진행됐다. 각 기관에서는 생활지원사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복지기동대 사업의 지원대상, 지원범위, 지원내용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홍보에서는 복지기동대 사업뿐만 아니라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 온열질환 예방 및 행동요령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됐다. 또한 순천살핌안녕앱을 활용한 고립·위기가구 발굴 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순천시 관계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참여하는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이번 홍보가 복지기동대 사업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취약계층 일상생활 불편개선과 생활안정지원,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시행한 제도이며, 이 중 일상생활 불편개선은 저소득층 뿐 아니라 기초연금수급가구, 장애가구 등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사회복지과 (061-749-6285)나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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