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습장 방문에는 사령관을 비롯해 기지사령부 관계자 12명이 함께했으며 평택시 을지연습 진행 상황을 참관하고 평택시와 미군 간 비상대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맨 사령관은 미군도 한미 연합 군사훈련(UFS 을지프리덤실드)을 시작했다고 말하며 전쟁 발발 시 전기, 가스, 식량을 비롯한 생필품 수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평택시의 전시 물자지원계획 등에 관심을 보였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육·해·공군과 미군의 주요 전력이 주둔하고 있는 한반도 안보상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한·미 공조 체제를 확대하기 위해 미군의 을지연습 참여 확대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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