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1함대사령부, 창설 기념 제78주년 맞아 동해 수호 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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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4-08-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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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제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가 창설 기념 제78주년을 맞아 동해 수호의 결의를 다졌다.

    1함대는 함대 창설 기념 제78주년인 8월 22일을 맞아, 8월 23일 묵호경비부 기념비(동해시 발한도서관 인근) 앞에서 기념식을 거행하고, 동해 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묵호경비부 기념비가 위치한 동해시 발한도서관 인근은 1함대의 모체인 '조선해안경비대 묵호기지'가 자리했던 곳으로, 약 20년 동안 운영되며 1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일심학교'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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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함대, 모체인 묵호경비부 기념비 앞에서 기념식 거행 및 결의를 다지는 시간 가져

제78주년 1함대 창설 기념일을 맞아 1함대 장병 및 군무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제78주년 1함대 창설 기념일을 맞아 1함대 장병 및 군무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해군 제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가 창설 기념 제78주년을 맞아 동해 수호의 결의를 다졌다.
 
1함대는 함대 창설 기념 제78주년인 8월 22일을 맞아, 8월 23일 묵호경비부 기념비(동해시 발한도서관 인근) 앞에서 기념식을 거행하고, 동해 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묵호경비부 기념비가 위치한 동해시 발한도서관 인근은 1함대의 모체인 '조선해안경비대 묵호기지'가 자리했던 곳으로, 약 20년 동안 운영되며 1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일심학교'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
 
1함대사령관이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사령부 예하 각급 부대 지휘관, 참모, 주임원사단 및 군무원, 수병 대표 등이 참가했다.
 
식전 행사로는 1함대 군악대와 마칭밴드의 연주와 함께, 묵호경비부 기념비 앞에서 묵념을 올리는 순서가 진행되었다. 이어 부대약사 보고, 해군참모총장과 해군작전사령관의 축전 낭독, 1함대사령관의 기념사, 해군가 제창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1함대사령관 박규백 제독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78년간 동해바다를 수호하고, 민군 협력과 상생관계를 발전시켜 온 선배들의 호국정신과 헌신을 기억하고, 자랑스러운 선봉 1함대의 전통을 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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