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독일·중국 기업 73억 규모 반도체 검사 장비 수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연재 기자
입력 2024-08-23 17:27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반도체 후 공정 장비회사 미래산업은 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인 독일 인피니언(INFINEON), 중국 창신메모리(CXMT)와 각각 15억원, 59억원 규모의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인 고온자동분류기(Burn In Sorte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산업의 메모리핸들러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전망이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확대 등으로 반도체 산업이 전반적인 개선을 보이고 있다"라며 "SK하이닉스 제품 공급이 시작 하반기에도 수주 전망을 긍정적이다"고 전했다.

  • 글자크기 설정
  • 독일 인피니언 15억원, 중국 창신메모리 59억원 수주

사진미래산업 로고
[사진=미래산업]

반도체 후 공정 장비회사 미래산업은 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인 독일 인피니언(INFINEON), 중국 창신메모리(CXMT)와 각각 15억원, 59억원 규모의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인 고온자동분류기(Burn In Sorte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3.67% 규모다.

인피니언은 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인 기업으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이외에 재생 에너지와 데이터 센터용 전력 반도체 등을 설계, 생산한다. 2022년부터 삼성전자가 인피니언이 설계한 전력반도체 물량을 일부 수주해 위탁 생산한다. 2023년 기준 글로벌 반도체 제조 회사 중 매출 9위까지 올랐다. 

창신메모리는 중국 D램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프로젝트 증가에 대비해 투자를 늘리고 있다. 미래산업의 메모리핸들러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전망이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확대 등으로 반도체 산업이 전반적인 개선을 보이고 있다"라며 "SK하이닉스 제품 공급이 시작 하반기에도 수주 전망을 긍정적이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