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3일 "어린이 보행자는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보호 대상이라는 인식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과천율목초중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지역자율방재단과 민·관 합동으로 ‘8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며, "운전자들이 안전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이번 캠페인에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30여명과 참석, 개학을 맞아 등교 시간 동안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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