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이스라엘 공군 기지 폭격

지난 1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곳곳에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곳곳에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공군기지를 폭격했다. 

알자지라 예루살렘포스트 등 현지 외신은 헤즈볼라가 23일(현지시간) 오전 레바논 국경에서 약 8km 거리인 이스라엘 북부 메론 공군기지를 겨냥해 로켓과 미사일을 날렸다고 보도했다. 

헤즈볼라는 "목표물이 직접 타격당했고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날아온 발사체 3기 중 1개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2기는 기지에 떨어졌으나 사상자는 없었으며 대공탐지시스템 등 기지 군사기능이 계속 작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도 레바논 남부 타이르하르파의 헤르볼라 거점을 공습했으며 헤즈볼라는 이 공격으로 대원 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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