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4주 연속 하락…"추석 전까지 더 내릴 듯"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진영 기자
입력 2024-08-24 16:41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4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8∼2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L)당 7.8원 하락한 1689.0원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6.9원 하락한 1749.5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이 7.4원 내린 1655.9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 글자크기 설정
  • 주간 평균가 휘발유 1689원·경유 1527원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4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주요국 경제 지표 둔화 등 영향으로 당분간 하락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8∼2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L)당 7.8원 하락한 1689.0원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6.9원 하락한 1749.5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이 7.4원 내린 1655.9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663.6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8.0원 하락한 1526.6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주요국 경기 지표 부진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가격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2.9원 내린 76.2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9달러 내린 83.2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4.6원 내린 90.2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측은 "중동지역 긴장 완화 움직임에 따라 당분간 국내 기름값이 하향 안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