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비대면 금융거래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하나은행은 25일 이동 점포 ‘어르신을 위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점포가 적어 은행 방문이 불편한 비수도권 지역 시니어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스마트 창구, 휴대용 단말기 등을 탑재한 차량으로 매주 1회 광주광역시 소재 효령노인복지타운과 빛고을노인복지관을 방문한다. △통장개설·재발행 △체크카드 신규·재발급 △연금 수령·입출금 업무 등을 지원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르신을 위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다양한 비수도권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금융소외계층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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