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청은 지난 23일, 신규공무원 청렴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날 임용식에서는 신규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을 다짐하는 청렴 명함과 청렴 결재판을 제작하여 전달했다.
청렴 명함과 결재판은 공무원으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덕목인 청렴 의무와 공정한 업무처리를 약속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해 동구에서 개최된 ‘다(多) 가치 청렴 콘텐츠 공모전’ 캘리그라피 부문 우수작을 활용하여 제작되었다.
새내기 공무원 이인혜 주무관은 “긴장 가득했던 첫 출근이 평생 기억에 남을 뜻깊은 날이 되었다”라며 “선배의 말씀을 새겨 항상 청렴하고 올바른 공무원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무원 임용을 축하하고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디딘 것을 환영한다”라며 “청렴의 의미를 늘 생각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신규공무원에게 직접 임용장과 함께 명함, 결재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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