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보라매' 시제기, 사천 이어 9월부터 서산서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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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서 기자
입력 2024-08-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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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가 오는 9월부터 경남 사천시에 이어 충남 서산시 공군기지에서도 이륙한다.

    25일 군 당국에 따르면 KF-21 시제기 6대 중 1∼2대와 개발 인력 100여명이 9월 초부터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 주둔하며 비행시험에 돌입한다.

    KF-21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있는 사천 소재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 배치됐던 시제기의 일부가 서산에도 주둔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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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6월까지 예정된 시험비행 진행 위한 결정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지난해 10월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ADEX 2023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시범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지난해 10월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ADEX 2023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시범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가 오는 9월부터 경남 사천시에 이어 충남 서산시 공군기지에서도 이륙한다.

25일 군 당국에 따르면 KF-21 시제기 6대 중 1∼2대와 개발 인력 100여명이 9월 초부터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 주둔하며 비행시험에 돌입한다.

KF-21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있는 사천 소재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 배치됐던 시제기의 일부가 서산에도 주둔하게 된 것이다.

이는 2026년 6월까지로 예정된 전투기 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비행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서 내려진 결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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