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경북대에 '천원의 아침밥 6600끼'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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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08-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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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대구본부는 지난 22일, 경북대학교에 범국민 아침밥 먹기를 통한 대학생 건강증진과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대구 다사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되는 고령옥미 13t (3천만원상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대는 2021년 2학기부터 정부와 대구시 지원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쌀 추가 지원으로 절감된 쌀 구매 비용은 식사 질 향상에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청훈 본부장은 "1인당 쌀 소비량 급감과 더불어 대학생들과 20대의 아침 결식률이 50%를 넘어서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라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한식을 통한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더 늘어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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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지역 쌀 13t 지원, 고영양 아침밥 식단 기대

농협대구본부는 경북대학교에 대구 다사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되는 고령옥미 13t을 지원하며 홍원화 경북대 총장좌 두 번째 이청훈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장좌 세 번째이다 사진대구농협
농협대구본부는 경북대학교에 대구 다사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되는 고령옥미 13t을 지원하며, 홍원화 경북대 총장(좌 두 번째), 이청훈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장(좌 세 번째)이다. [사진=대구농협]

농협대구본부는 지난 22일, 경북대학교에 범국민 아침밥 먹기를 통한 대학생 건강증진과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대구 다사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되는 고령옥미 13t (3천만원상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재학생들에게 한 끼 아침식사 제공을 위해 평균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약 4500원)을 감안했을 때 약 6600끼를 추가 제공할 수 있는 물량이며, 우수한 품종의 쌀이 제공됨에 따라 식단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관계자는 “전달된 쌀은 올해 2학기에 운영하는 천원의 아침밥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대는 2021년 2학기부터 정부와 대구시 지원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쌀 추가 지원으로 절감된 쌀 구매 비용은 식사 질 향상에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청훈 본부장은 “1인당 쌀 소비량 급감과 더불어 대학생들과 20대의 아침 결식률이 50%를 넘어서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라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한식을 통한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더 늘어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대구본부는 이와 별도로 2학기 중간고사 기간에는 즉석 조리한 주먹밥과 우리 쌀 식혜 등을 경북대 재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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