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브레인과 오는 10월 1일 합병할 예정이라는 내용을 지난 23일 공시했다.
카카오브레인은 헬스케어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한 뒤 디케이테크인에 흡수될 예정이다. 헬스케어 사업은 '씨엑스알랩'이라는 회사를 설립해 별도 운영한다.
이번 합병 결정은 카카오 그룹이 추진하는 '몸집 줄이기'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카카초는 올해 골프용품 사업 등에서 철수하면서 계열사를 15개나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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