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셀트리온, 짐펜트라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목표가 2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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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08-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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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증권은 26일 셀트리온에 대해 '짐펜트라'의 미국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선경 연구원은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독자 개발한 인플릭시맵 피하주사(SC)로 2023년 10월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를 받아 올해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제품"이라며 "미국 내 다양한 공급망을 확보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염증성장질환(IBD) 시장 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짐펜트라의 매출과 3분기부터 감소될 기업인수가격배분(PPA) 상각비를 반영해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67.7% 증가한 3조6505억원, 영업이익은 4.9% 늘어난 6836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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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트리온
[사진=셀트리온]

SK증권은 26일 셀트리온에 대해 '짐펜트라'의 미국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선경 연구원은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독자 개발한 인플릭시맵 피하주사(SC)로 2023년 10월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를 받아 올해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제품"이라며 "미국 내 다양한 공급망을 확보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염증성장질환(IBD) 시장 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짐펜트라의 매출과 3분기부터 감소될 기업인수가격배분(PPA) 상각비를 반영해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67.7% 증가한 3조6505억원, 영업이익은 4.9% 늘어난 6836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2025년 1월부터 추진되는 전문의약품 보험(Medicare Part D)의 개편은 시밀러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환자와 정부 비용 부담을 낮추는 구조로 설계돼 줄어든 비용은 그대로 보험사로 전가되는 구조고, 수익성 확보를 위해 보험사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시밀러 제품을 선호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본격화될 짐펜트라의 미국 매출과 2025년 출시할 시밀러 신제품을 통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시밀러 판가 할인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에도 불구 신제품들의 견조한 매출 성장, 미국 직판 체제의 영업 레버리지 및 합병에 따른 원가율 개선 효과로 수익성은 개선은 가능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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