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해수욕장서 60대 몰던 전기차, 야영 중인 텐트로 돌진…"급발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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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4-08-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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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도 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전기차량이 주차 중 갑자기 돌진해 2명이 다쳤다.

    26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7분쯤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A씨가 몰던 전기차 EV6가 야영구역에 설치된 텐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야영 구역에서 텐트를 설치해 머물고 있던 방문객 2명이 다쳐 출동한 소방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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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인천 강화도 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전기차량이 주차 중 갑자기 돌진해 2명이 다쳤다.

26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7분쯤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A씨가 몰던 전기차 EV6가 야영구역에 설치된 텐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야영 구역에서 텐트를 설치해 머물고 있던 방문객 2명이 다쳐 출동한 소방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차를 하던 중 차량이 갑자기 튀어 나갔다"며 급발진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곳은 백사장이 아니라 텐트를 설치하는 구역"이라며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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