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남매' 유일 '현커' 윤재♥윤하, 내년 초 결혼

[사진=유튜브 채널 '윤윤튜브' 갈무리]

연애 프로그램 '연애남매' 출연자 중 유일한 현재 커플인 김윤재, 이윤하씨가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25일 오후 김윤재, 이윤하 커플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 후 첫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윤재는 "사실 저희가 너무 잘 만나고 있어서 더 잘 만나려고 내년 초에 결혼하게 됐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김윤재는 "아무래도 저희 인스타 항상 써주시는 댓글들에 너무 많이 써주셨기 때문에 결혼 준비 과정을 보여드리는 게 어떨까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하는 "드레스나 턱시도를 고르러 가는 과정, 스튜디오 촬영 간 걸 보여드리려 하는데 너무 정보가 많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현재는 결혼식장만 잡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윤하는 "이외에도 일상적으로 데이트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본격적인 커플 유튜브 활동을 예고했다.

김윤재, 이윤하 커플은 지난 6월 종영한 JTBC '연애남매'에서 유일한 '현커'로 응원 받고 있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 종영 뒤 양가 부모님과 만난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결혼을 기대하게 했다. 

두 사람이 결혼을 발표하자, 시청자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연애남매는 남매끼리 합숙소에 입주, 서로의 커플을 찾아주는 방송으로, 이윤하는 첼리스트이며 중간에 합류한 김윤재는 요식업 사장이다. 5살 연상연하 커플로 방영 초반부터 김윤재의 직진하는 면모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