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휴식 준 건가'...'34일 연속 열대야' 서울, 멈춘 지 하루 만에 또 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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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8-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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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 잠시 멈췄던 열대야가 또 나타났다.

    한편 제주는 이날 기준 42일 연속 열대야를 보였다.

    지난 2013년 관측 이래 역대 최장 기록인 44일 연속 열대야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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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서울에 잠시 멈췄던 열대야가 또 나타났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으로 넘어가면서 또 열대야가 일었다. 열대야란 밤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지칭한다.

이날 오전 5시 54분 기준 최저 기온은 25.6도였다. 앞서 서울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34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졌다. 그러나 지난 24일 밤 최저 기온 24.9도를 보여 0.1도 차이로 간신히 열대야를 면한 바 있다.

이로써 폭염이 다소 가신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지만, 하루 만에 다시 열대야 현상으로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제주는 이날 기준 42일 연속 열대야를 보였다. 지난 2013년 관측 이래 역대 최장 기록인 44일 연속 열대야에 근접했다. 지금 같은 더위가 이어진다면, 이 기록이 깨질 가능성도 농후하다.

서울과 제주 외에도 인천과 부산, 대구 등 여러 도심과 해안에서도 시민들이 열대야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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