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공모사업 4033억 확보로 원주시 미래 성장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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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4-08-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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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간 81개 공모사업 선정...시민 안전과 현안 사업 추진에 최선

  •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9233억원 편성...825억원 증액

원강수 시장 사진원주시
원강수 시장 [사진=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러한 성과는 원주시민의 성원과 공직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더욱 매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원 원주시는 민선 8기 전반기 2년간 81개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3240억원을 포함한 총 403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의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29개 사업에 선정, 국·도비 531억원을 포함해 총 8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공모사업 추진에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공모사업은 △문화의거리 공영주차타워 조성 179억원 △원주 꿈이룸 커뮤니티센터 건립 196억원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사업 242억원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 231억원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고도화 기반 구축 160억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미래산업 분야 12건 923억원 △문화·교육 분야 10건 2340억원 △교통 분야 4건 215억원 △복지·주민 편의 분야 17건 173억원 △지역경제 분야 13건 156억원 △농업농촌 분야 7건 118억원 △기후·환경 분야 5건 80억원  △관광·체육 분야 13건 28억원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외에도 민선 8기 들어 지역현안 사업 중 원도심 전통시장 도로변 주차공간 확충사업 5억원, 재난안전 사업 중 문막교 재가설 10억원 등 총 35건 196억원이라는 전례 없는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밀접하고 수혜성이 높은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9233억원 편성...825억원 증액
강원 원주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825억원(4.48%)이 증가한 1조 9233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내국세 징수 부진에 따른 비상재정 시국을 감안해 국·도비 매칭부담금, 국·도비 반환금 등 필수 편성사업 외 준공 시기가 도래한 대규모 마무리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예산안의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24억원, 세외수입 79억원, 지방교부세 153억원, 국·도비 보조금 203억원, 순세계잉여금 261억원, 보조금등반환금 31억원 등으로 하반기 내 집행가능한 재원을 총동원했다.

주요사업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을 위해 △민속풍물시장 시설개선 4억원, △우산천골목형상점가 주말야시장 1.4억원 △타시도 이전기업 지원 35억원 △간현관광지 통합건축물 신축(내수면 생태관) 8억원 △금빛 똬리굴 주차장 조성 10억원 △반곡역 공원 조성 8억원 △기업형 새농촌 만들기 2억원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9.5억원을 편성했고,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균형발전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어린이(가족) 체험형 복합 미술관 건립 9억원 △군도7호선 연계구간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용역 1.5억원 △울업, 바우골, 방울꽃 어린이공원 정비 2억원 △동부권 체육시설 조성 20억원 △태장복합체육센터 건립 100억원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 5억원 △섬강 온누리 플랫폼 조성 36억원 △행복나눔 문화복지센터 조성 36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빈틈없는 복지체계 구축 및 시민안전 도모를 위해 △아동수당 지원 1.7억원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지원 2.4억원 △자활근로사업 6.3억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수당 7.3억원 △경로당 난방비 지원 2.3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추가지원 5억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4.4억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통학로 조성 2.5억원 △샘마루초, 섬강초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3억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4억원 △제설작업 22억원 △흥양천 재해예방 16억원 △CCTV 신규·보강설치 2억원을 편성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세수 부족에 따른 재정 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도모하는 동시에 시민 만족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예산을 편성했고, 민생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집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1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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