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지난 23일 "일선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귀감이 돼준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이 시장은 2024년 상반기 친절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5명에게 표창 수여와 함께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은 친절공무원을 상·하반기별로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상반기 친절 우수 공무원은 건설도로하천과 구용범(행정 8급), 반월동 조현수(간호 8급), 시민협력관 강한얼(행정 9급), 상록구 주민복지과 손승주(사회복지 8급), 본오3동 황현아(사회복지 8급) 주무관이다.
이들은 안산시 누리집 민원콜센터, 전화 및 서신, 민원접점부서 점검 평가단 추천 등 다양한 경로로 시민 추천을 받은 직원들로 평가표에 의한 심사와 민원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 시장은 대상자들을 격려한데 이어 간담회를 갖고 공무원들이 민원 일선에서 겪는 문제와 최근 발생하는 특이민원 문제에 대한 공감, 해결 방안 등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직원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시민분들께서도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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