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인천 스타트업 4개사' UKC 스타트업 피칭대회 수상 쾌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인천=윤중국 기자
입력 2024-08-26 10:55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8월 21~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한미과학기술대회(이하 UKC, US-Korea Conference on Science)에 인천 스타트업 5개사가 참가해 '스타트업 피치 컴페티션(이하 SPC, Startup Pitch Competition)' 1위를 비롯 총 4개사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SPC세션 1위를 수상한 (주)엔세이지는 정밀 표적 타겟 유전자 및 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미국 내 자회사를 설립하고 약 150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미국 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PC세션 2위를 수상한 (주)아이디씨티는 GNSS 인공위성 시스템을 활용한 uGPS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획득했으며 서울시 남산 1호 터널 및 수도권 1순환 수리 터널에서 PoC를 완료하며 기술의 신뢰성을 입증했다.

  • 글자크기 설정
  • 미국 한미과학기술대회 스타트업 피칭 대회서 4개사 수상

  • 글로벌 기술 경쟁력 입증…상금과 미국 투자자 미팅 기회 얻어

사진인천경제청
[사진=인천경제청]
인천경제청은 지난 8월 21~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한미과학기술대회(이하 UKC, US-Korea Conference on Science)에 인천 스타트업 5개사가 참가해 ‘스타트업 피치 컴페티션(이하 SPC, Startup Pitch Competition)’ 1위를 비롯 총 4개사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7회째인 UKC는 한국과 미국의 과학기술자, 기업가, 정책결정자들이 과학기술 발전을 모색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인천 스타트업 5개사의 UKC 참가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부스트 스타트업’ 미국 트랙의 주요 행사로 진행됐다.

UKC는 기조강연, 14개 분야 심포지엄, 기관별 포럼뿐 아니라 현지 VC/AC를 통한 미국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UKC Startup Pitch Competition(SPC), 혁신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UKC Idea Pitch Competition(IPC)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SPC세션에서 인천 스타트업 ㈜엔세이지, ㈜아이디씨티, ㈜일리아스AI가 각각 123위, IPC세션에서 퓨처센스(주)가 1위를 차지했다. 수상기업에게는 상금과 함께 현지 VC/AC 및 업계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가 제공된다.

SPC세션 1위를 수상한 (주)엔세이지는 정밀 표적 타겟 유전자 및 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미국 내 자회사를 설립하고 약 150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미국 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PC세션 2위를 수상한 (주)아이디씨티는 GNSS 인공위성 시스템을 활용한 uGPS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획득했으며 서울시 남산 1호 터널 및 수도권 1순환 수리 터널에서 PoC를 완료하며 기술의 신뢰성을 입증했다.

SPC세션 3위를 수상한 (주)일리아스AI는 후각 기반 마약 소지 판독 디지털 마약견을 개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업해 후각 AI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독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IPC세션 1위를 수상한 퓨처센스(주)는 블록체인 AI 기반 식품업체 디지털 전환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블록체인/DID 집중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식품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심순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시티과장은 “UKC 피칭대회 성과가 우리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번 참가가 기술 역량은 뛰어나지만 현지 네트워크가 부재한 우리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