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인스파이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첸 시 사장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장윤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금번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매년 연말 진행되는 국내 대표 K-POP 시상식인 MM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사업전략 및 노하우를 공유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콘텐츠 IP 및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역량을 활용한 라이브 콘텐츠 기획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건축 음향 설계 도입 및 아티스트의 가창과 악기 소리를 또렷하게 전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 이벤트에 따라 쉽게 변형 가능한 무대, 시야 방해 없이 아티스트와 가깝게 교감하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이는 객석 디자인 등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게 호평 받았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첸 시 사장은 "인스파이어는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고의 공연장과 미디어 아트, 쇼핑, 다이닝, 숙박, 실내외 액티비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통해 K-POP을 사랑하는 전세계 팬들에게 공연과 여가를 즐기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K-POP 공연 콘텐츠를 알리고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대표 시상식이자 초대형 K-POP 페스티벌인 MMA를 성대하게 열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보유한 역량 및 IP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국내 음악산업과 아티스트들의 대표적 성과와 영광이 전세계에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주최하는 MMA는 K팝 아티스트와 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음악 시상식이자 뮤직 페스티벌이다. 2009년 첫 오프라인 시상식 이후, 멜론의 객관적 데이터와 영향력을 통한 공정한 시상, 국내 음악사에 길이 남을 무대를 선보이며 한국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위상이 높은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전세계 방문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하고 일상의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더불어, 각기 다른 콘셉트로 디자인된 세 개 동의 5성급 호텔, 환상적인 디지털 아트를 선보이는 ‘오로라’와 ‘로툰다,’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 연회장을 갖춘 MICE 및 야외 체험 공원 ‘디스커버리 파크,’ 유리돔 형태의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쇼핑과 외식,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 등 다채로운 시설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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