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이효식 기수 300승·강은석 조교사 10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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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손충남 기자
입력 2024-08-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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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부경 6경주에서 이효식 기수가 기승한 '라이즈더스론'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이효식 기수는 개인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라이즈더스론'은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해 1과 1/2마신차의 우승을 차지하며 이효식 기수와 강은석 조교사에게 기쁨을 안겼다.

    데뷔 이후 약 8년 1개월만에 300승에 성공한 이효식 기수는 2016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데뷔해 그해 '최우수 신인기수'로 선정되는 등 될성부른 떡잎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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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효식 기수가 개인통산 300승을 강은석 조교사가 100승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은 이효식 기수 오른쪽은 강은석 조교사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효식 기수가 개인통산 300승을, 강은석 조교사가 100승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은 이효식 기수, 오른쪽은 강은석 조교사.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지난 18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부경 6경주에서 이효식 기수가 기승한 ‘라이즈더스론’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이효식 기수는 개인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또한 이효식 기수의 이번 우승으로 ‘라이즈더스론’을 관리하는 강은석 조교사 역시 100승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이날 이효식 기수는 외곽에서 ‘톱파이어’ 뒤를 바짝 추격하며 달리다가, 직선주로에 진입하며 스퍼트를 내 단숨에 선두를 차지했다. 주로 안쪽에서 ‘아이윌비프리’가 맹렬한 기세로 치고 나왔으나 ‘라이즈더스론’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라이즈더스론’은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해 1과 1/2마신차의 우승을 차지하며 이효식 기수와 강은석 조교사에게 기쁨을 안겼다.
 
데뷔 이후 약 8년 1개월만에 300승에 성공한 이효식 기수는 2016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데뷔해 그해 '최우수 신인기수'로 선정되는 등 될성부른 떡잎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6월에는 'KNN배‘(G3)로 세 번째 대상경주 우승에 성공하는 등 꾸준히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강은석 조교사는 말 운송기사로 시작해 15년간 말관리사로 활동하다 2018년 개업해 뒤늦게 조교사에 입문한 케이스다. 100승 달성 후 인터뷰에서 강 조교사는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고, 그 일에 진심으로 임하면 이루지 못하는 건 없다”며 “매 경주 후회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앞으로 더 좋은 소식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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