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령군 임대형스마트팜은 공고를 통해 최종 선발된 6명의 청년 농업인들이 올해 7월부터 시설을 임차해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데, 그중 두 농가에서 토마토 첫 출하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
이들은 “올여름 무더운 날씨에 첫 정식을 일찍 시작한 탓에 관리가 여느 때보다 힘들었지만, 최첨단 스마트시설이라 보다 정밀한 환경관리가 가능해 품질 좋은 토마토를 수확할 수 있게 됐다”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작물이 잘 자라 줘 기쁘고, 이렇게 고령군에서 첫 토마토를 출하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올 한해 기록적인 폭염과 이상기후로 힘든 여름을 보냈을 청년농업인들에게 노고에 격려하며, “정성들여 재배한 토마토가 시장에 좋은 가격으로 출하되어 노력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받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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