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농사일을 도와요"...울산시, 드론활용 벼 병해충 방제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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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종우 기자
입력 2024-08-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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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26일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 일원에서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방제' 시연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벼 병해충 드론 방제사업 추진현황 설명과 청량농협 방제단에서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방제 시연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드론방제를 희망하는 벼 재배 2100여 농가, 2150ha 방제 면적을 대상으로, 지역 농협 별로 공동방제가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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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시
[사진=울산시]
울산시는 26일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 일원에서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방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 지역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벼 병해충 드론 방제사업 추진현황 설명과 청량농협 방제단에서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방제 시연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드론방제를 희망하는 벼 재배 2100여 농가, 2150ha 방제 면적을 대상으로, 지역 농협 별로 공동방제가 시행되고 있다.

사업비는 모두 6억 700만원이 투입됐으며, 울산시 50%, 구군 20%, 자부담(농협 등) 30%이다.

울산시는 지난달 1차 방제에 이어 이달 31일까지 2차 방제를 진행하고 태풍 등으로 인한 벼 돌발 병해충 발생 시에는 추가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벼 병해충 드론 방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고령화 등에 따른 농촌지역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쌀 생산 및 소비촉진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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