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빛으로 되살아난 123년 사비의 찬란한 역사 '사비연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여=허희만 기자
입력 2024-08-26 17:07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찬란했던 사비백제의 역사가 빛으로 되살아나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가 9월 6일부터 29일까지 24일간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에서 개최된다.

    빛의 왕궁은 부소산 구문 야외공연장부터 관북리 유적까지 이어지는 곳으로, 야외공연장, 사비도성 가상체험관, 부여객사, 부여동헌 등 곳곳에서 사비백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미디어아트가 연출된다.

    이번 행사를 연출한 조태현 총감독은 "성왕의 사비천도를 시작으로 123년을 이어온 사비백제의 고도 부여에서 펼쳐지는 이번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과 사비백제의 역사가 오롯이 주인공이 되어 성왕의 축하연답게 화려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연출하였다."라며 "추석 연휴를 포함하여 24일간 행사를 진행하니 많이 참여하셔서 가족들과 함께 가을밤을 즐기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글자크기 설정
  •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9월 6일부터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에서 야간 개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포스터사진부여군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포스터[사진=부여군]

찬란했던 사비백제의 역사가 빛으로 되살아나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가 9월 6일부터 29일까지 24일간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에서 개최된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배경으로 백제의 수려한 문화를 다양한 첨단 기술로 재현하여 사비백제의 탁월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야간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사비연희’를 주제로 하여 사비 천도한 성왕이 천도를 축하하고 만방에 백제의 강성함을 알리기 위해 축하 잔치를 연다는 내용이다.
 
123년의 역사를 가진 백제의 고도 ‘사비’의 가치를 미디어아트로 연출하여, 빛의 길, 빛의 후원, 빛의 왕궁이라는 3가지 길로 구성했다.

△ 빛의 길은 부소산문 진입로부터 부소산문 광장까지 이어지는 길로, 관람객은 성왕의 축하연에 초대받은 사절단이 되어 빛 공간을 지나며 현실에서 사비 시대로의 공간 전환을 경험하게 된다.
 
△ 빛의 후원은 부소산 돌 언덕길과 부소산 숲길로 이어지는 공간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빛이 어우러진 도심 속 산책길에서 사비 백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 빛의 왕궁은 부소산 구문 야외공연장부터 관북리 유적까지 이어지는 곳으로, 야외공연장, 사비도성 가상체험관, 부여객사, 부여동헌 등 곳곳에서 사비백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미디어아트가 연출된다.
 
이번 행사를 연출한 조태현 총감독은 “성왕의 사비천도를 시작으로 123년을 이어온 사비백제의 고도 부여에서 펼쳐지는 이번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과 사비백제의 역사가 오롯이 주인공이 되어 성왕의 축하연답게 화려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연출하였다.”라며 “추석 연휴를 포함하여 24일간 행사를 진행하니 많이 참여하셔서 가족들과 함께 가을밤을 즐기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