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는 오는 9월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원에 ‘마포 에피트 어바닉’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EFETE)'로 새 브랜드를 런칭하고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2개 동, 총 407가구로 전용면적 34~46㎡ 아파트 198가구와 전용면적 42·59㎡ 오피스텔 209실로 구성된다. 베이비시터 하우스, 스터디카페형 전자도서관 등 마포구가 관리하는 공공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34㎡ 4가구 △전용 42㎡ 42가구 △전용 43㎡ 22가구 △전용 46㎡ 130가구다. 오피스텔은 국내 최초로 발코니가 설치되는 주거형 상품으로 △전용 42㎡ 38실 △전용 59㎡ 171실이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마포 업무지구와 여의도, 광화문, 시청, 종로,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용이하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고, 2호선 아현역도 도보권에 있다.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도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 또 마포대로와 신촌로 등 간선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쉽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유통·쇼핑시설과 CGV, 메가박스 등 문화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마포경찰서, 서울서부지방법원 등 관공서도 있다. 또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대형 병원과 손기정문화도서관, 손기정어린이도서관, 마포평생학습관, 청파도서관, 경의선숲길, 효창공원, 만리배수지공원, 손기정체육공원 등 의료·교육·문화시설 및 녹지공간이 가깝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아현초, 아현중, 서울소의초가 위치해 있고 반경 1㎞ 내에 공덕초, 한서초, 아현중, 숭문중, 서울여중, 환일중, 배문중, 환일고, 배문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된다. 단지 최상층부에 입주민간 친목,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공간이 마련된다. 글램핑존, 공유주방과 연계된 BBQ 다이닝존을 비롯해 펫플레이 그라운드, 어린 자녀를 위한 키즈플레이존이 계획돼 있다. 소규모 행사를 위한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과 클럽 가든 라운지, 도심 속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스탠딩 라운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아현뉴타운의 새 주거시설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애오개역 초역세권에 서울 주요 업무지구가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데다가 마포구 새 아파트 희소성까지 더해져 투자 수요의 유입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23에 마련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