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교육감은 이날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열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에 참석해 이 지역 학부모‧교직원 350여 명과 10대 핵심과제 등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공감토크 참석자들은 △작은학교 활성화 방안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 △진로·진학 교육 활성화 △AI디지털교과서 도입 등에 관심을 보이며 전북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서 교육감은 이날 옛 장수원촌초등학교를 찾아 (가칭)동부산악권 특수학교 설립 추진 사항도 점검했다.
서 교육감은 특수학교 건립 현장 관계자들에게" 2026년 3월 개교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작은학교 활성화와 같은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이 전북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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