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졸음번쩍껌 매출, 5년새 2.5배↑...제품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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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4-08-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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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웰푸드가 대표 효능껌 브랜드 '졸음번쩍껌'의 신제품 '졸음번쩍 에너지껌'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껌 안에서도 판매 비중이 늘었다.

    지난 2019년 전체의 5% 수준이었던 졸음번쩍껌 판매 비중은 올해 상반기 16%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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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웰푸드, 신제품 '졸음번쩍 에너지껌' 출시

  • 올 상반기 졸음번쩍껌 매출, 전년比 41% 증가

롯데웰푸드 졸음번쩍 에너지껌 2종 제품 이미지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 에너지껌 2종 제품 이미지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대표 효능껌 브랜드 '졸음번쩍껌'의 신제품 '졸음번쩍 에너지껌'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신제품은 신체 에너지 증진에 도움을 주는 성분(과라나추출물, 타우린 등)을 기존 제품(졸음번쩍껌 울트라파워) 대비 3배 높였다.

또 비타민 B6를 추가했으며 멘톨향·민트향 등을 사용한 휘산작용은 유지해 졸음을 효과적으로 쫓을 수 있다. 특히 설탕을 합유하지 않아 당 걱정으로부터 자유롭다.

졸음번쩍껌은 코로나19로 전체 시장이 침체했던 2019년을 포함해 껌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현재까지 매년 매출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2.5배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1%의 매출 신장률을 달성했다.

롯데껌 안에서도 판매 비중이 늘었다. 지난 2019년 전체의 5% 수준이었던 졸음번쩍껌 판매 비중은 올해 상반기 16%까지 상승했다. 판매 비중은 온라인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높게 나타났다. 졸음을 쫓으려는 목적성 구매 비율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수면 부족 현상이 직장인에서 학생까지 확대하면서 효과는 높이고 자극은 줄인 제품을 출시했다"며 "껌의 효능을 재미있고 친숙하게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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