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에 위치한 클럽메드 키로로 그랜드 리조트의 자연 탐험 프로그램인 ‘네이처 퀘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해당 브랜드의 가방과 그래픽 와펜을 제공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뚜껑을 활용한 DIY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클럽메드의 키즈 클럽 야외 모험 프로그램인 ‘네이처 퀘스트’는 자연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실천을 장려하는 내용이다.
이번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함께하는 ‘네이처 퀘스트’는 기존 프로그램에 새로운 변화를 더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과 개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네이처 퀘스트’는 일본 홋카이도 키로로 그랜드 리조트에서 오전 오후 하루 두 차례 주 4회 진행된다. 야외 활동에서 필요한 나침반 보는 법, 야생에서 계곡물 정수하는 법, 나이테를 통한 나무의 생장 속도 이해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프로그램 협업 기간에 키로로 그랜드 리조트에 자사 제품으로 구성된 캐빈하우스 탐험 본부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플라스틱 병뚜껑을 업사이클링해 나만의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들에게 그래픽 와펜을 제공해 탐험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클럽메드 관계자는 “이번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단순한 활동을 넘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환경적 이해와 존중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전 세계 클럽메드 리조트에서 쓰레기 배출 줄이기,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인 ‘해피 투 케어(Happy to Care)’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클럽메드 키로로 그랜드는 일본 홋카이도 토마무, 사호로, 키로로 피크에 이어 지난해 12월 네 번째로 문을 연 리조트로 다양한 난이도의 23개 코스와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어 전 세계 스키어가 찾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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