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HD현대중공업, 추가 수주 파이프라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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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4-08-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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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27일 HD현대중공업에 대해 단기실적보다 추가 수주 파이프라인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HD현대중공업의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주요 수주 파이프라인은 컨테이너선 추가 수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LNG 프로젝트 관련 LNG선 수주, 해양플랜트 1기(10억달러 내외 추정), 국내 한국형 차세대구축함(KDDX) 및 호주 호위함 수출 (11척, 총 10조원 프로젝트, 올해 말 숏리스트 발표 예정) 등으로 예상된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주잔고를 감안하면 2027년까지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실적 사이클이 추가로 길어질 여력 존재하기 때문에 단기 분기 실적보다 향후 수주 파이프라인에서 성과 여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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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2020년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호위함인 ’호세리잘함‘의 운항 모습 사진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이 2020년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호위함인 ’호세리잘함‘의 운항 모습. [사진=HD현대중공업]

NH투자증권은 27일 HD현대중공업에 대해 단기실적보다 추가 수주 파이프라인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HD현대중공업의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주요 수주 파이프라인은 컨테이너선 추가 수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LNG 프로젝트 관련 LNG선 수주, 해양플랜트 1기(10억달러 내외 추정), 국내 한국형 차세대구축함(KDDX) 및 호주 호위함 수출 (11척, 총 10조원 프로젝트, 올해 말 숏리스트 발표 예정) 등으로 예상된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주잔고를 감안하면 2027년까지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실적 사이클이 추가로 길어질 여력 존재하기 때문에 단기 분기 실적보다 향후 수주 파이프라인에서 성과 여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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