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롯데면세점 쇼룸 나우인명동(NOWIN明洞)에서 '처음처럼X크러시, 소맥포차 팝업스토어'를 오는 9월 18일까지 운영한다.
27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1층에는 한국식 포차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소맥바'를 이용할 수 있다. 소맥바에서는 청춘, 인생 등 특정 주제에 맞춘 레시피와 도수를 적용한 소맥 메뉴를 판매한다. 또 소맥과 관련한 일러스트와 문구로 구성된 아트월, 소품 등이 곳곳에 배치돼 마시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2층과 루프탑에는 포장마차를 재현한 포토존이 있다. 포토존은 포차를 연상시키는 주황색 천막 대신 소주 처음처럼의 초록색과 맥주 크러시의 파란색 등 두 브랜드 컬러를 조합했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다양한 헙업 제품도 판매한다. 크러시의 크리스탈 커팅룩을 활용한 맥주잔과 유리 공예 작가와 협업해 만든 ‘처음처럼 대관령잔’, ‘처음처럼X크러시 소맥잔’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한국의 소맥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을 창출할 것”이라며 "명동을 찾는 수많은 내외국인에게 좋은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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