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리주식회사가 자사 모바일 앱 '쇼플러스'에서 진행한 제1회 DJ 경연대회 '데쓰매치'가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연에는 대한민국 최정상급 DJ 32명이 참가했으며, 1개월에 걸친 경쟁 끝에 캐슬제이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경연은 기존 경연과 달리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특히 심사 방식에서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기존의 전문가 심사단 방식에서 벗어나 오로지 청중들의 실시간 투표로만 우승자를 선정해 대중의 선호도와 반응을 직접적으로 반영할 수 있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신리주식회사는 사용자들이 직접 여행 스케줄을 짤 수 있는 맞춤형 여행사이트인 '쇼플트립'을 예정대로 다음달 초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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