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광주은행과 '함께대출' 출시…"최저 연 4.87%"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윤영 기자
입력 2024-08-27 10:1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광주은행과 고객에게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고객들이 손쉽게 대출을 신청하는 것은 물론, 앱 내에서 원리금 수납, 각종 증명서 발급, 고객상담 등 대출관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가 보유한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자체 신용평가와 광주은행의 신용대출 사후 관리 노하우가 결합돼 은행의 리스크 관리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글자크기 설정
  • 인터넷·지방은행 고객 지향 상생모델…"금융권 최초"

  • 고객 접근성·편의성 높여… 더 낮은 금리로 혜택 부여

사진토스뱅크
[사진=토스뱅크]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광주은행과 고객에게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함께대출은 급여소득자가 대상인 신용대출상품이다. 한도는 최대 2억원이며 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연 4.87%다.

앞서 함께대출은 지난 6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공동대출이라는 이름으로 기획 과정을 거쳐왔던 두 은행은 더욱 직관적으로 상품을 보여주기 위해 함께대출로 상품명을 결정했다.

이 상품 출시로 두 은행은 고객들이 적정성을 갖춘 대출 금리와 한도로 혜택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출 실행 시 두 은행의 신용평가모형에 기반해 평가가 이뤄지며 높은 정확성에 기초한 적정 금리가 안내되기 때문이다.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고객들이 손쉽게 대출을 신청하는 것은 물론, 앱 내에서 원리금 수납, 각종 증명서 발급, 고객상담 등 대출관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가 보유한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자체 신용평가와 광주은행의 신용대출 사후 관리 노하우가 결합돼 은행의 리스크 관리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들은 토스뱅크 앱 내에서 함께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신청시 토스뱅크에서 승인된 다른 신용대출 상품들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기존 토스뱅크 신용대출처럼 중도상환수수료 무료 혜택 등도 누릴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함께대출은 고객과 은행 모두 상생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제1금융권 경험을 누리고, 지역 중심 모객으로 한계를 겪고 있는 지방은행이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등 은행권 전반에 새로운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