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정산 주기 단축·선지급율 최대 90%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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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4-08-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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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온스타일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상생 정산 정책 시행에 나선다.

    앞서 CJ온스타일은 협력사에 CCM 인증 도입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2009년 소비자원과 협업해 'CCM 인증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협력사에 이번 상생 정산 정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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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협력사 대금지급일 7일로 단축하고 80% 조기 정산

  • CCM 인증 도입 협력사는 90% 조기 정산

 
CJ온스타일 CI 사진CJ온스타일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상생 정산 정책 시행에 나선다.

CJ온스타일은 오는 9월 판매분부터 협력사 대금지급일을 기존 평균 12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현금 선지급율도 80% 이상으로 높인다고 27일 밝혔다.

여기에 정산조건에서 기존 필수사항이던 일정 매출초과 조건도 없어져 앞으로 모든 협력사가 매출 조건 없이 80% 이상의 금액을 빠르게 정산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도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이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도입 협력사의 경우 매출 조건 없이 90%까지 조기 정산을 받게 된다.

CCM 인증은 기업이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3년마다 평가 및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앞서 CJ온스타일은 협력사에 CCM 인증 도입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2009년 소비자원과 협업해 ‘CCM 인증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협력사에 이번 상생 정산 정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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