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오는 9월 판매분부터 협력사 대금지급일을 기존 평균 12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현금 선지급율도 80% 이상으로 높인다고 27일 밝혔다.
여기에 정산조건에서 기존 필수사항이던 일정 매출초과 조건도 없어져 앞으로 모든 협력사가 매출 조건 없이 80% 이상의 금액을 빠르게 정산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도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이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도입 협력사의 경우 매출 조건 없이 90%까지 조기 정산을 받게 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협력사에 이번 상생 정산 정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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